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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한라산 백록담 50일 만에 다시 열린다....17일 재개방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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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대표적인 명산 한라산 백록담이 50일간의 긴 휴식 끝에 오는 17일부터 다시 등산객을 맞이한다. 기상 악화 및 환경 보호를 이유로 출입이 제한되었던 백록담이 재개방되면서, 많은 등산 애호가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라산 백록담 통제 이유는?

한라산 국립공원 관리 당국은 자연 보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백록담 입산을 일시적으로 제한해왔다. 주요 통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기상 악화와 겨울철 안전 문제

한라산은 겨울철 폭설과 강풍이 잦아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백록담 정상 부근은 강한 바람과 빙판길이 형성되기 쉬워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2. 환경 보호 조치

백록담 일대는 한라산의 대표적인 자연보호 구역으로, 집중적인 등산객 방문이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입산 통제 기간 동안 탐방로 정비와 자연 회복이 진행되었다.


17일부터 백록담 등산 가능, 유의 사항은?

백록담이 다시 개방됨에 따라 탐방객들은 한라산 등반 시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 탐방 가능 코스
    기존과 마찬가지로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를 통해 백록담까지 오를 수 있다.
  • 출입 시간 준수
    한라산 국립공원은 계절별로 입산 가능 시간이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하고 등산해야 한다.
  • 방한 및 안전 장비 필수
    3월 중순이라도 한라산 정상 부근은 여전히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하다. 등산 시 아이젠, 방한복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 환경 보호 실천
    자연 보호를 위해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등 친환경 등산 문화를 지켜야 한다.

한라산 백록담, 다시 만날 준비 되셨나요?

한라산 백록담이 다시 개방되면서 많은 등산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나는 백록담의 장엄한 풍경을 경험하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져보자.